구글 시트 COUNTUNIQUE 사용법|AI 보고서의 기록 수와 콘텐츠 수 구분하기

콘텐츠 관리표에 여섯 줄이 있으니 “이번 주 콘텐츠를 여섯 개 만들었다”라고 보고해도 될까요? 같은 콘텐츠의 초안·수정·검토 이력을 각각 한 줄씩 적었다면 답은 달라집니다. AI에게 표를 요약시키기 전에 기록의 개수와 실제 콘텐츠의 개수를 나누는 일이 먼저입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9일 확인한 Google 공식 도움말을 바탕으로 한 상시 함수 활용 안내입니다. 새 AI 기능 출시 소식이 아닙니다. 계산은 구글 시트에서 확인하고, AI에는 숫자와 집계 기준을 함께 전달하는 방법을 살펴봅니다.

한눈에 보는 집계 순서

① 무엇을 셀지 결정 → 작업 이력인가, 고유 콘텐츠인가?

② ID 열과 기간 확인 → 제목 대신 일관된 콘텐츠 ID를 사용합니다.

③ 숫자와 목록 대조 → COUNTUNIQUE 결과를 UNIQUE 목록과 비교합니다.

④ 기준까지 AI에 전달 → “4개”만 주지 말고 범위·제외 항목·상태 기준을 적습니다.

1. COUNTUNIQUE는 무엇을 세는 함수일까?

Google은 COUNTUNIQUE를 지정한 값이나 범위에서 고유한 값의 개수를 세는 함수로 설명합니다. 같은 ID가 여러 번 나와도 고유 ID 집계에서는 한 번만 셉니다. 기본 형태는 =COUNTUNIQUE(범위)입니다. 반면 COUNTA는 반복된 값도 포함해 값이 들어 있는 셀을 셉니다. 빈 문자열이나 공백도 집계할 수 있으므로 “실제 업무 건수”와 자동으로 같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COUNTUNIQUE 공식 도움말 · COUNTA 공식 도움말

함수보다 먼저 정할 것은 ID의 의미입니다. 블로그 원문과 이를 바꾼 숏폼을 별개 콘텐츠로 관리한다면 서로 다른 ID를 부여합니다. 같은 원고의 수정 이력은 같은 ID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조직의 집계 규칙을 문서로 정해야 숫자가 일관됩니다.

2. 가상 콘텐츠 관리표: 기록 6건, 고유 콘텐츠 4개

다음은 직접 만든 연습 자료입니다. 실제 발행 성과나 제품 실행 시험 결과가 아닙니다. A1에는 콘텐츠 ID, B1에는 작업 기록을 넣고 아래 여섯 행을 A2:B7에 입력한다고 가정합니다. ID에는 빈값이나 공백이 없으며 모두 같은 표기 규칙을 사용합니다.

행 A열: 콘텐츠 ID B열: 작업 기록
2 C-101 초안 작성
3 C-101 내용 수정
4 C-102 초안 작성
5 C-103 자료 검토
6 C-102 최종 검토
7 C-104 초안 작성

기록 수와 고유 ID 수를 따로 계산하기

=COUNTA(A2:A7)
=COUNTUNIQUE(A2:A7)

공식 함수 정의에 따라 예상되는 결과는 각각 6과 4입니다. 여섯 개 셀에 값이 있지만 서로 다른 ID는 C-101, C-102, C-103, C-104 네 개입니다. 여기서 6−4=2는 고유 ID 첫 등장 이후의 추가 기록 수이지, 반드시 잘못 입력된 두 행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수정 이력은 정상적인 기록일 수 있습니다.

또한 네 개 모두 발행 완료된 콘텐츠라는 뜻도 아닙니다. 이 표에는 발행 여부가 없습니다. “이번 주 발행 4건” 대신 “검토 범위의 작업 기록 6건, 고유 콘텐츠 ID 4개”라고 적는 것이 이 자료에 맞는 표현입니다.

UNIQUE로 실제 ID 목록까지 확인하기

=UNIQUE(A2:A7)

빈 영역에 위 수식을 넣으면 첫 등장 순서에 따라 C-101부터 C-104까지의 목록이 나오는 것이 예상 결과입니다. UNIQUE는 중복을 제거한 행을 반환하는 함수입니다. 결과를 펼칠 공간을 비워 두고, 목록 네 개가 원본의 ID와 맞는지 사람이 대조합니다. 눈으로는 같아 보여도 뒤쪽 공백 같은 숨은 텍스트가 다를 수 있다는 점도 공식 도움말에서 주의하도록 안내합니다. UNIQUE 공식 도움말

3. 실제 업무표에서는 범위와 ID부터 점검하기

  • 제목 행 제외: A1이 콘텐츠 ID라는 제목이면 집계 범위는 A2부터 시작합니다.
  • 대상 기간 확정: 이번 주 보고라면 이번 주 대상으로 확인된 행만 모은 검토용 표를 만듭니다. 전체 이력 범위를 이번 주 수치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 빈 ID 분리: ID가 없는 행은 별도 검토 대상으로 남깁니다. 미입력 상태를 하나의 콘텐츠로 해석하지 않습니다.
  • 표기 확인: ID를 임의로 바꾸거나 공백을 일괄 제거하기 전에 원본 시스템의 ID 규칙을 확인합니다. 원본은 보존하고 검토용 사본에서 수정합니다.
  • 한 열만 지정: 콘텐츠 수가 목적이면 콘텐츠 ID 열을 셉니다. 제목·담당자까지 범위를 넓히면 다른 종류의 값이 함께 들어갑니다.

빈 셀과 빈 문자열, 숫자 0을 구분하는 방법은 ISBLANK로 AI 분석 전 누락값 확인하기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금액이나 조회수 합계까지 보고한다면 QUERY 집계 전 숫자와 문자 점검하기도 함께 확인하세요.

4. AI에는 숫자 대신 ‘검토한 숫자와 기준’을 전달하기

아래 요청문은 가상 예시용입니다. 실제로 사용할 때는 회사의 AI 이용·정보 반출 기준을 먼저 확인하고, 고객 이름이나 내부 문서 URL 등 불필요한 식별정보를 빼세요. 숫자만 전달해도 보고 문장 초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 검토 결과만 사용해 업무 보고 문장 두 개를 작성해 줘.
대상: 이번 보고를 위해 별도로 확인한 콘텐츠 작업 이력 6행.
집계 기준: 동일 콘텐츠 ID는 한 번만 센다. 빈 ID는 없고, ID 표기를 확인했다.
검토 결과: 기록 수 6건, 고유 콘텐츠 ID 4개. 네 ID의 목록도 원본과 대조했다.
주의: 발행 완료 여부와 이전 기간 수치는 제공하지 않았다. 발행 건수, 증가율, 생산성 향상을 추정하지 마.
마지막에 추가 확인이 필요한 항목을 한 줄로 적어 줘.

예상할 수 있는 보고 문장은 “검토한 작업 기록은 6건이며, 중복 ID를 한 번씩 센 고유 콘텐츠는 4개입니다”입니다. AI가 “콘텐츠 6개를 생산했다”거나 “성과가 개선됐다”라고 바꾸었다면 원자료에 없는 해석이므로 수정해야 합니다. 최종 숫자는 AI가 다시 계산한 문장이 아니라 검토한 시트와 대조해 확정합니다.

보고 전 체크리스트

  • 무엇을 한 건으로 세는지 정의했나요?
  • 헤더와 보고 기간 밖의 기록을 제외했나요?
  • 빈 ID·표기 차이·수정 이력을 확인했나요?
  • COUNTUNIQUE 숫자와 UNIQUE 목록을 대조했나요?
  • 기록 수·고유 콘텐츠 수·발행 완료 수를 구분했나요?
  • AI 문장에 근거 없는 증가율이나 성과 해석이 들어가지 않았나요?

자주 묻는 질문

COUNTUNIQUE가 원본의 중복 행을 삭제하나요?

아닙니다. 고유한 값의 개수를 계산하는 수식입니다. 이 글에서는 원본을 삭제하거나 수정하지 않고 숫자와 검토 목록을 따로 만드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제목만 같으면 같은 콘텐츠로 세어도 되나요?

제목이 같아도 별개의 콘텐츠일 수 있고, 같은 콘텐츠도 수정 과정에서 제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관리 시스템의 일관된 ID를 사용하고, ID가 없다면 먼저 부여 규칙을 정하세요.

고유 ID 수를 발행 건수로 써도 되나요?

발행 완료 상태와 대상 기간을 확인한 자료라면 그 정의에 맞게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예시처럼 작업 이력만 있는 표에서는 발행 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숫자의 이름을 바꾸기 전에 상태 기준을 검증해야 합니다.

공식 출처와 확인일

확인일: 2026년 10월 29일. 아래 문서는 함수 동작을 확인하는 공식 도움말이며, 이 글은 특정 출시일이나 신규 기능 발표를 주장하지 않습니다.

핵심은 숫자를 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같은 기준으로 설명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시트에서 계산하고 목록으로 확인한 뒤 AI로 문장을 다듬으면, 기록과 성과를 혼동하는 보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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